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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유도/ㄴ 유도란?

유도를 알아가자 ---> 초보 유도인이 범하기 쉬운 실수

모든 운동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도를 하면 할 수록 자신과의 싸움이 절실하고 필요한 운동임을 느낀다.
 유도가 상대방과 잡고 부딪치며 하는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와의 싸움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유도장에서 관장님과 자유연습(자유럽게하는유도시합)을 통하여 상대방을 넘기기보다 내가 중심을 잡고 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더 먼저임을 알게 되었다.

 유도를 처음시작하게 되면 열심히 노력해서 누구를 이겨야지하는 마음과 지지않으려는 마음이 생긴다. 또한 누구를 이기기위해서 많이 시작한다.

특히, 유도같이 근접거리에서 상대방과 부딪치고 잡는 운동에서는 쉽게 이러한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경우에 뜻하지 않는 부상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주변사람들의 부상에서 유도의 초보자의 길에 대하여 조금 생각해 보았다.
상대를 인정하고 내가 중심이 무너져서 넘어가는 경우에는 깨끗이 낙법을 치면서,상대방을 쓰러트려 이기는 자세보다 상대방의 공격 기술에 대하여 나의 중심을 유지하고, 어떠한 순간에도 자신의 중심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 유도의 참맛을 알게 되어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알면 알 수록 매력적인 운동이 아닐수 없다. 상대방과 부딪치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려는 것보다 내 자신의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 뒤에야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리기위한 법을 배워간다.

 격한 운동이지만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운동.

상대를 이기기위한 운동같지만, 자신의 중심을 유지하고 잡아가는 운동.

이런 유도를 같이 즐겨보아요.
나오는 발치기 되치기--->중심을 유지하다가 상대방의 공격시 허점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