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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유도/ㄴ 유도란?

유도란.

유도(J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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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선수의 한판>

네이버 백과 사전에 정의 되기를 "온몸을 사용하여 2명의 선수가 상대를 공격하거나 공격해오는 상대를 힘의 역학으로 허점을 찔러 승패를 겨루는
격투경기"라고 정의 되어 있다. 그리고 현대 유도는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국제유도연맹)의 정관 제1조 3항에 ‘The IJF recognizes Judo, as a system of physical and mental education created by Jigoro Kano, which also exist as a Olympic sport’라고 되어 있다.
 IJF는 1951년 19개 회원국으로 결성되었으며, 한국은 1956년 5월 가입하였다. 1960년 제 17회 로마 올림핑경기대회 총회에서 유도가 올림필 선택종목으로 결정되어 1964년 제 18회 도쿄 올림필 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제부터 부족한 저의 유도설명이 이어지겠습니다.
온몸을 사용하여 2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는 유도 힘이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상대방의 힘을 내가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도가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방심과 손잡는 순간이 유도에서 가장 약해지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한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운동이다.

또한 유도에서 처음 배우게 되는 낙법 또한 상대를 이기기위해서 한다기 보다는 자신을 단련하고 보호하는 것을 먼저 배운다는 것은 생활체육. 즉, 원활한 사회생활을 유지하기위한 기본인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운동으로 유도가 참 매력적인 운동이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든지 부상은 운동에 대한 장애요소이다. 유도역시 예외는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일반화된 운동중에 부상이 가장 잘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는 운동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도 기술이 들어갈때를 생각해보면 내 힘과 상대의 힘이 결합하여 하나가 되어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워측면에서는 자신이 내지 못하는 힘까지 내게 되어 큰 힘이 발생된다. 이때 힘을 잘못 이용하게 되면 부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서로 몸을 부딪치면서 하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들이 몸에서 몸으로 전달되기 마련이다. 상대가 날 이기려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면 아무리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해도 동요되게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칫자제력을 잊고 서로 이기려는 상황에 부상이 발생된다. 이런 위험때문에 유도는 예로 시작하고 예로 끝난다고 한다. 이는 유도시합. 평소에하는 자유대련(겨루기)에서 처음 인사는 서로를 잘부탁드리고, 서로를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들었다. 끝나는 인사에는 시합도중에 무슨일이 있던지 깨끗이 잊고 서로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다. 그러나 초보 단계에서 흔히 범하는 오류가 이기려고 하는 마음에서 시합에 감정이 우러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의 겨루기가 그러하듯이 상대방이 있기에 내가 나의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고, 나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잊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자기보다 늦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어린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의 운동에서 가장 필요한 대목이 절제인거 같다. 항상 저에게도 부족한 부분이지만 1등이 부각되는 사회이고, 운동은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길들여져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도에서는 낙법이라는 멋진 패자의 모습도 있다. 깨끗한 낙법은 보는 사람들까지도 기분좋게 한다. 유도 경기에서는 넘어가지 않으려는 사람과 넘기려는 사람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흔이 볼수 없지만 자유연습에서는 이러한 유도의 모습을 간혹 볼수 있다.

사람을 넘기는 방법과 넘어가서 대처하는 방법을 동시에 익히는 유도는 서로를 부딪치면서 이해하고 자신의 절제하는 운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합니다.

부족합니다만 잘보시고 다른 의견은 주저없이 댓글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