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의 기본 - 밀면 당기고 당기면 밀어라의 중요점(Key point)

밀면 당기고 당기면 미는 유도의 기본.
아직까지도 무조건 당기면 밀고 밀면 당기는 것이 다인줄 알았다.
그러나 어제 유도시간에 그래 이거야 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밀면 당기고 당기면 미는 것에도 타이밍이 있다는 것이다. 즉, 상대방의 반응 속도(reaction velocity)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동작을 들어갈때
예를 들어 엎어치기를 한다고 하면 밀면 상대방이 앞으로 오는 힘을 이용하여 엎어치기를 하는데 이때 상대방이 반응하는 시간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몇번 당겨서 상대방의 반응정도를 체크하고 기술을 들어가는 것이 밀고 당기는 유도의 기본의 응용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이론보다는 실전이다. 많은 실전경험에 의한 부드럽고 몸이 반응하는 기술이어야 진정한 기술이다.

 더불어 1%의 재능과 99%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천재라는 말이 있는 이유다.
 
 추가로 인간관계도 이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상대방의 반응 정도를 적절히 이용하여 적당히 이야기 하는 기술. 오늘도 끄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