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즐겨라. ---> 뒷산등반편

방에서 뒹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의 쉬는 날을 맞아 뒷산으로.
 GO GO
등산 목표는 우리집 공식 뒷산 광주 동구 용산동 ~ 봉선동까지의 등산로이다.
이름은 모르겠다.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역시 눈덮인 산은 기대 이상이였다.
이때문에 등산을 가는가 보다.
등산로 입구 입구 옆에 공장이 있다.약간은 경치를 가려 아쉬움이 있긴하다.ㅎㅎ

 
아버지와 말년휴가중인 현역병장 막둥이...

눈덮인 등산로와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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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흰옷을 껴입은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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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산의 하이라이트 구름다리(?).나의 블로그 본능이 가만있지 않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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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발끈한 나와 막둥이의 운동욕구...
하지만,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 보기 힘들겠지만 편집하지 않고 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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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생각해 봅니다. 요즘 놀이 문화가 너무 없다는 것에 대하여 제가 나이를 많

이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때 산에 부모님과 친구들와 함께 오르며 즐거이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날은 갔다와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오리걸음으로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면서 풀기도 했고, 어떤날은 산에가서 미끄러저 옷에 흙투성이가 된체로 도아오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청소년 문제가 많습니다. 모든 문제는 대화단절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즐겁게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등산을 오늘 추천합니다. 눈으로 본 것을 다 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늦지 않았습니다. 겨울이 지나기전에 산에가서 맑은 공기와 넓고 푸른 산을 함께 나누며 자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요.

더불어, 눈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