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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very day.../생각을 외치다

FTA를 바라보는 줏대없는 나의 시각...

많은 사람들이 한미FTA협상에 대하여 들고 일어나고 있다.(특히, 쇠고기협상)

직접 피부에 닿을 수 밖에 없는 먹는 부분에서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응은 실로 화끈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어 놓아서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구별하는 것이 힘든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쇠고기 협상에 대하여 반대하는 큰 2가지부류는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서 안된다는 '함께 살자 형'

먹지 않으면 수입상이 망하지 않겠냐? 라는 의지가 굳건한 '자기 독립형'

이성적으로 차분히 생각해보면 우리것만 먹고 수입한걸 안먹으면 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돈없는 사람은 '멀 먹으란 말이냐?'라는 말도 나온다.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서 다연히 싼 제품을 쓸거는 당연한 결과 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부명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먹지않으면 된다. 그러나 서민들의 주머니 형편상

식량 자급률이 50%가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먹거리가 싼 수입제품에 의존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분명 한미 FTA의 협상중에 소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소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이롭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협상조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자. 우리가 태어날때 부터 쇠고기를 먹었던가?

아니다. 길들여진 결과이다.

요즘은 콩으로도 거의 고기 비슷하게 만든다고 한다.

더불어 재협상(쇠고기)이루어 지지 않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이상적인 이야기인줄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수입된 쇠고기,

얼마전에 공식적으로 들어온 GMO농작물이 제품화 되었을 때

들어가는 제품에 확실한 원산지 표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확실한 제도를 마련하여

안 먹으면 된다.

국민 모두가 똘똘 뭉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더불어 제품을 만드는 경영자들이 자신들의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된다.


여기까지 공돌이의 소리없는 외침입니다.